쿠팡·테무 후기는 믿을 수 있나요?

쇼핑몰 안 후기는 못 봅니다. 대신 밖에서 뭐라 하는지 봅니다.

먼저 못 하는 것부터. 후덜은 쿠팡·테무 안에 달린 후기를 못 봅니다. 공개된 통로가 없고, 화면을 긁는 것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쿠팡은 그 문제로 소송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보나요

그 제품 이야기가 쇼핑몰 밖에서 어떻게 쌓였는지를 봅니다. 네이버 블로그·카페, 유튜브 영상 제목, 검색 관심의 변화 같은 것들이요.

상품 페이지 주소를 그대로 붙여넣으셔도 됩니다 — 이름을 한 번 확인한 뒤 분석해 드려요. 주소에 영어 이름만 있으면(테무·알리가 그렇습니다) 한글 이름으로 고쳐 주시는 편이 훨씬 정확합니다. 저희가 뒤지는 것이 한국어 글이라서요.

제품에서는 협찬 표시가 특히 중요합니다

가게보다 제품 쪽이 대가를 받은 글의 비율이 높게 나옵니다. 실제로 재보면 차이가 큽니다 — 한 음료는 10.3%, 한 텀블러는 0.3%였어요. 같은 잣대로 잰 숫자라 견줘 보실 만합니다.

다만 그 숫자는 늘 하한값입니다. 본문을 못 읽고 제목·요약문만 보기 때문이에요.

후기가 너무 많으면 시기 이야기를 안 합니다

인기 제품은 글이 수만 건이라 최근 것만 수집됩니다. 두 달치 자료로 “꾸준히 쌓였다”고 말할 수는 없어서, 그럴 때는 “최근 약 N개월치만 수집됐다”고 먼저 밝히고 시기 이야기는 접습니다.

구글 지도 리뷰는 제품에 안 붙입니다

한때 붙였다가 뺐습니다. 지역 확인 없이 이름만 맞추다 보니 같은 이름의 엉뚱한 가게 리뷰가 제품에 붙는 일이 있었어요(실제로 겪었습니다). 지금은 제품 화면에 구글 축을 아예 넣지 않습니다.

제품을 왜 다르게 보는지는 여기에 더 적어 뒀습니다.

후덜은 어떤 가게·제품에도 점수나 등급을 매기지 않고,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가리지 않습니다. 이 글은 숫자를 읽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궁금한 가게가 있으신가요

이름을 넣으면 그 가게 후기가 언제 얼마나 어떻게 쌓였는지 보여드립니다. 점수도 등급도 매기지 않고, 수집한 글 원본 링크를 전부 함께 놓습니다.

지도 앱의 공유·주소 복사로 나온 글을 그대로 붙여넣으셔도 됩니다. 내 주변부터 둘러보기

숫자를 읽는 법 — 이어서 읽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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