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 글,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요?

추천 글 300건을 실제로 세어 봤습니다. 대가 표시가 보인 건 3건이었어요. 그 숫자가 뜻하는 것을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후덜은 맛집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점수도 순위도 매기지 않아요. 그래서 이 글도 어디를 가시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추천 글을 읽을 때 무엇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직접 세어 봤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맛집 추천’으로 검색해 나온 300건의 제목과 요약문에서 대가 표시(‘협찬’·‘제공받아’·‘[광고]’ 같은 말)를 찾아봤습니다.

검색어본 글대가 표시가 보인 글
맛집 추천300건3건 (1%)
가볼만한곳300건0건
회식 장소300건1건
혼밥300건3건 (1%)
데이트 맛집300건0건
내돈내산300건9건 (3%)

2026년 7월 31일 측정. 네이버 블로그 검색 API.

이 숫자를 ‘광고가 1%’로 읽으시면 안 됩니다

후덜은 블로그 본문을 읽지 못합니다. 네이버 검색이 주는 것은 제목과 요약문뿐이고, 요약문은 검색어 주변을 잘라 준 조각이에요. 그런데 대가 표시는 2024년 12월 1일 개정으로 본문 첫머리에 적게 되어 있습니다. 요약문이 그 첫머리를 비껴가면 표시가 있어도 우리 눈에는 안 보입니다.

그래서 위 숫자는 실제 광고 비율이 아니라 우리가 볼 수 있는 자리에서 확인된 최소값입니다.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이고, 얼마나 많은지는 저희도 모릅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않으려고 이렇게 적습니다.

그럼 후덜은 무엇을 하나요

한 가게 안에서만 견줍니다. 같은 방식으로 세었으니, 그 가게의 후기 100건 중 표시가 3건인 것과 30건인 것은 서로 견줄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검색어끼리 견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대가 표시보다 모양이 더 많은 것을 말해 줍니다.

추천 글에서 실제로 쓸 만한 것

‘○○ 맛집 추천 10곳’ 같은 글에 어떤 가게가 들어 있다는 사실은, 그 가게가 좋다는 뜻도 나쁘다는 뜻도 아닙니다. 그런 글은 대개 한 사람이 한 번에 여러 곳을 묶어 쓴 것이라 가 본 곳이 아닐 수도 있어요. 후덜은 그런 글을 ‘언급된 글’로 따로 세고, 수치에는 넣지 않습니다.

가게 이름을 하나 정하셨다면 그때부터가 저희 자리입니다. 검색창에 가게 이름과 동네를 함께 넣어 보세요.

후덜은 어떤 가게·제품에도 점수나 등급을 매기지 않고,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가리지 않습니다. 이 글은 숫자를 읽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궁금한 가게가 있으신가요

이름을 넣으면 그 가게 후기가 언제 얼마나 어떻게 쌓였는지 보여드립니다. 점수도 등급도 매기지 않고, 수집한 글 원본 링크를 전부 함께 놓습니다.

지도 앱의 공유·주소 복사로 나온 글을 그대로 붙여넣으셔도 됩니다. 내 주변부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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